“4월부터 약값 인하, 환자 부담 줄어들 듯”
6,500개 품목 인하...국민 약값부담 평균 14% 절감
임일문 기자 기자 2012-03-06 00:00:00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본부(본부장 조우현)는 올해 4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1만3천8백여개 약 중 높은 가격을 유지하면서 대체할 수 있는 복제약이 있는 6천5백여개 약값이 인하된다고 6일 밝혔다.
2010년 기준 우리나라 건강보험 총지출 대비 약품비 비중은 29.25%(약국조제료 포함한 약제비 비중은 35.5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OECD 평균 1.6배 높은 수준이다.
또한 약사용량은 매년 14.3%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것은 결국 약값에 대한 국민 부담을 높이고 나아가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급속한 고령화 현상과 함께 건강보험의 재정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번 약가 인하로 올해 약 7,000억 원의 보험재정 절감이 가능하며, 이를 반영해 올해 보험료 인상율을 작년 5.9%에 비해 3.1%p만큼 낮아진 2.8%로 조정됐다.
공단은 “이번 약값 인하를 계기로 정부에서는 연구개발 중심의 제약산업이 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우리 제약산업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0년 기준 우리나라 건강보험 총지출 대비 약품비 비중은 29.25%(약국조제료 포함한 약제비 비중은 35.5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OECD 평균 1.6배 높은 수준이다.
또한 약사용량은 매년 14.3%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것은 결국 약값에 대한 국민 부담을 높이고 나아가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급속한 고령화 현상과 함께 건강보험의 재정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번 약가 인하로 올해 약 7,000억 원의 보험재정 절감이 가능하며, 이를 반영해 올해 보험료 인상율을 작년 5.9%에 비해 3.1%p만큼 낮아진 2.8%로 조정됐다.
공단은 “이번 약값 인하를 계기로 정부에서는 연구개발 중심의 제약산업이 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우리 제약산업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