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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대 부산국세청장에 이승호 서울청 조사4국장 임명 7급에서 1급으로... '입지적 인물'로 평가 임일문 기자 기자 2013-04-12 00:00:00
 
11일, 국세청의 고위공무원 1급(가급) 인사에 따라 이승호(58·사진)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이 제35대 부산지방국세청장에 임명, 업무에 돌입했다

이승호 신임 부산국세청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대구농림고, 영남대 경제학과와 경북대 경영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했다.

이 신임부산청장은 1978년 7급 공채로 입문해 포항세무서(총무과) 근무를 시작으로 서울국세청 조사1국 3과장·총무과장, 국세청 조사1과장, 부산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 등을 두로 거친 입지적 인물로 알려졌다.

이 청장은 합리적이고 소신있는 업무 처리로 정평이 나 있으며, 동료간에도 신망이 두텁다. 뿐만 아니라 원만한 인품과 깔끔한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재직 시 세원정보 자료 등 정밀 분석을 통해 조사대상자를 엄선하고, 주요 업종별 조사 전문인력을 집중 활용하는 등 조사 성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주식변동조사를 내실화해 대재산가의 부도덕한 탈세행위와 변칙적 부의 대물림에 효율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은 부인 손향순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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