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 취약계층과 청년 예비 창업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미용·헬스케어 분야 창업 지원사업 ‘함께샵’을 추진한다. 창업자금 대출과 컨설팅, 기자재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반 창업 활성화와 자립형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및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미용업과 헬스케어 분야 창업 지원사업 ‘함께샵’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반미용과 피부미용, 헬스케어 분야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자금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파란저금통 '함께샵 ' 포스터.지원 대상은 부산지역 내 관련 기술과 경력을 보유한 취약계층과 청년 예비 창업자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계층도 포함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고정금리 1% 조건으로 최대 3천만 원의 대출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점포 임차보증금과 운영자금 등 창업 초기 비용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상권·입지 분석과 홍보 전략 수립 등 맞춤형 창업 컨설팅도 제공된다. 개업 이후에는 필요에 따라 기자재 지원사업과 연계해 창업 안정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현장 접수와 우편 등기 방식으로만 가능하다. 이후 서류·면접·기술 심사를 거쳐 사업수행 능력과 상환 능력, 경영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함께샵’ 제9차 지원사업으로 연간 3차례 운영되고 있다.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기반 소상공인 창업 생태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10차 지원사업은 오는 8월 접수할 예정이다.
전장화 부산형사회연대기금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창업을 준비하는 취약계층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기반 창업 활성화와 경제적 자립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2019년 노사 합의를 통해 조성된 전국 최초의 민간기금이다. 부산은행과 부산은행노동조합, BNK금융그룹, 나눅스네트웍스, 부산형일자리상생기금 등이 출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