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농산물 품질관리 농업인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다자연 이동우 대표(우측)가 김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으로부터 국무총리 상을 전수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천시 다자연영농조합법인 이동우 대표가 친환경 녹차 생산과 품질 혁신, 판로 확대를 통해 국내 녹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기계화 시스템 구축으로 녹차산업의 경쟁력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농식품 품질 향상과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정부포상에서 사천 다자연영농조합법인 이동우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16년부터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도입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위생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대기업과의 판로를 확대하며 전국 최대 녹차 생산·유통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녹차 생산과 가공 전 과정을 기계화해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였으며, HACCP 인증과 유기가공품 품질인증 등을 통해 안전한 녹차 생산과 고품질 제품 공급에도 힘써 왔다.
특히 2011년 냉해 피해 이후 내한성이 강한 품종으로 재배 체계를 개선하고, 말차(가루녹차) 생산 확대와 우량 품종 육성에도 적극 나서 국내 녹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 대표는 현재 우량 녹차 묘목을 육성해 신규 창업농 지원에도 나서고 있으며, 차밭 전망대와 문화센터, 팜투어 시설 등을 운영하며 녹차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한국차중앙협의회 회장을 맡아 녹차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우 대표는 "이번 수상을 침체된 녹차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 녹차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