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본부 전경 부산환경공단이 창립 이후 25년간 이어온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6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은 물론 근로환경 개선과 일·가정 양립 지원, 사회적 책임 실천 등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부산환경공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공단은 설립 이후 25년 동안 무분규로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이어왔다.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주요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근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점이 이번 인증의 밑바탕이 됐다.
특히 수영하수처리장 민간투자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부산시와 시행사가 참여하는 4자 합동협의체를 운영하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갈등을 원만하게 해소한 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노사협의회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며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전국 지방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2004년 도입한 사내자격제도는 현재까지 607명의 직원이 자격을 취득하며 직무 전문성을 높였고, 반반차 휴가제와 임금 삭감 없는 육아시간제 등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를 확대해 조직 만족도도 3년 연속 상승했다.
이와 함께 지역 환경기업과의 산학협력 공동연구, 협력업체 상생결제 시스템 도입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노사가 서로를 동반자로 존중하며 신뢰와 소통을 이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