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방향 임시개통 현장 사진.울산 북구 신현교차로와 (구)강동중학교를 잇는 도로확장공사 구간의 경주 방향 신설도로가 오는 27일부터 임시 개통된다. 기존 도로는 폐쇄되고 차량은 신설 도로로 우회하게 되며, 울산시는 오는 12월 4차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해 강동권 교통난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북구 신현동 신현교차로와 정자동 (구)강동중학교를 연결하는 도로확장공사 구간 가운데 경주 방향 2차로를 오는 27일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개통은 울산 방향 도로 확장과 교량 상부 공사, 토공 작업 등 남은 공정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신현교차로~(구)강동중학교 도로확장 위치도
이에 따라 기존 2차로 도로는 폐쇄되며, 운전자들은 27일부터 새롭게 조성된 경주 방향 2차로를 이용해 통행해야 한다.
신현교차로~(구)강동중학교 도로확장공사는 총연장 1.5㎞ 구간의 도로 폭을 기존 10m, 왕복 2차로에서 30m,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총 464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착공했으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 구간에는 달곡교(연장 68m)와 주렴교(연장 12.05m) 등 교량 2곳도 함께 건설된다.
종합건설본부는 착공 이후 연약지반 개량과 교량 하부 구조물 시공, 슬래브 타설, 오수압송관 설치 등을 순차적으로 완료했으며, 최근 경주 방향 도로의 골재 포설과 경계석 설치, 아스팔트 포장을 마무리하면서 임시 개통을 준비했다.
오는 12월 도로확장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강동 산하지구 도시개발구역과 정자항, 강동 해안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교통망이 개선돼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로 확장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접근성이 향상될 뿐 아니라 강동권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