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9월 8일부터 17일까지 ‘두리발 추석 고향방문 특별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부산시설공단이 추석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고향 방문을 돕는다. 휠체어 이용 등으로 대중교통을 통한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가족·친지와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을 지원한다.
부산시설공단은 9월 8일부터 17일까지 ‘두리발 추석 고향방문 특별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으로, 지원 지역은 경남 전역과 울산, 경북 경주·청도다. 기존 두리발 즉시콜 이용이 가능한 지역은 특별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6년 추석 명절 두리발 고향방문 지원' 포스터.신청은 두리발 콜센터 1555-1114를 통해 전화로 하면 된다. 신청할 때 고향 방문 희망일과 목적지 등을 접수하면 공단이 추석 연휴 기간 두리발 차량을 이용해 장거리 고향 방문을 지원한다.
추석 연휴에는 열차와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는 데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도 제한적이다. 공단은 이번 특별지원을 통해 교통약자의 명절 이동 불편을 덜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이동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명절 고향길은 쉽지 않은 여정”이라며 “두리발이 고향과 가족을 잇는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두리발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운영되는 특별교통수단으로,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