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4일 오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한동훈 국회의원(우측2번째)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부산시가 지역 정치권과 초당적 협력을 강화하며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과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 등 9대 현안과 국립 양자혁신센터 등 17개 핵심 국비사업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부산시는 14일 오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한동훈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부산시 오석근 미래혁신부시장과 정무특보,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간부진이 참석했으며 한동훈 의원과 보좌진도 함께했다. 부산시와 한 의원 측이 공식적으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이날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추진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등 9개 주요 현안을 제시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한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점을 고려해 내년도 국가 재정 지원이 필요한 17개 핵심 국비사업도 집중 논의했다.

주요 사업에는 ▲국립 양자혁신센터 설립 ▲피지컬AI 기반 지역돌봄 연계 토탈케어 AX플랫폼 ▲블록체인 창의지구 조성 ▲해양항만 AX 실증센터 구축·운영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 ▲AI 기반 생체재료 공정혁신 융합지원센터 기반 구축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AI 대전환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양자·AI·블록체인·전력반도체 등 미래 신산업과 해양항만, 스마트시티를 아우르는 부산의 산업 전환 핵심사업으로, 정부 예산 반영 여부가 향후 사업 추진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여야를 넘어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 현안과 핵심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한동훈 의원은 “부산과 북구 발전에는 여야도 정파도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서로의 차이를 넘어 부산과 북구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예산과 성과로 함께 결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석근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지금 부산은 해양수도로의 도약과 함께 미래 신산업 전환을 동시에 이뤄내야 하는 결정적인 시기”라며 “부산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한동훈 의원과 함께 나눈 논의가 부산의 도약을 이끄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