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비콘그라운드에 조성하고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비가 오거나 추운 날에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부산 비콘그라운드에 들어선다. 부산시설공단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2개소를 조성하고 10월부터 3개월간 무료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설공단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비콘그라운드에 조성하고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비콘그라운드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의 여가·복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사업에 앞서 서울과 부산지역 실내 파크골프장 7곳을 직접 찾아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시설 구성과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비콘그라운드 쇼핑그라운드2 내 유휴공간인 K113·114호 2개소에 조성됐다. 컨테이너 건물의 공간 특성에 맞춰 시설을 최적화했으며 실제 필드와 유사한 환경에서 파크골프 연습과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공간에는 최대 4명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설은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면서 비콘그라운드의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을 생활체육 공간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비콘그라운드 모습.실내 시설인 만큼 우천이나 폭염·한파 등 야외활동이 어려운 날에도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향상뿐 아니라 이용객 유입에 따른 비콘그라운드 공간 활성화와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범운영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무료로 진행된다.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과 서비스를 보완한 뒤 내년 1월부터 유료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9월 21일부터 유선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현재 개발 중이며 내년 정식 운영과 함께 도입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파크골프장을 마련한 만큼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시민 수요에 맞는 생활밀착형 여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