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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락공원,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 나선다 - 공공장례식장 14개 기관 협력 - 다회용기 1만250개 무상 지원 - 폐기물 약 14톤 감축 성과
  • 기사등록 2026-10-01 11: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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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공장례식장 다회용기 전환 및 이용확대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낙동강유역환경청)부산영락공원이 공공장례식장을 중심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이용을 확대하는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에 나선다.


부산시설공단 부산영락공원은 9월 30일 낙동강유역환경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공장례식장 다회용기 전환 및 이용 확대를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영락공원을 비롯한 공공장례식장 7개 기관과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시 등 행정기관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총 14개 기관은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이용을 확대하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공공장례식장은 음식 제공 과정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강화한다. 행정기관은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재정·행정적 지원과 홍보,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에 힘을 보탠다.


부산시설공단 부산영락공원 성창승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부산영락공원은 이미 2024년부터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4년과 2025년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총 1만250개를 무상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약 14톤의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도 장례식장 접객실 10개소를 대상으로 다회용기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다회용기 사용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홍보 캠페인과 사용량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장례식장은 많은 음식과 식기가 사용되는 특성상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시설 가운데 하나다. 이에 따라 공공장례식장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할 경우 폐기물 감축과 자원 재활용에 직접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영락공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다회용기 이용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공장례식장을 중심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장례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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