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최된 ‘2016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오는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 MBC가 주최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 다음우수카페 ‘귀농사모’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 벡스코에서 자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최근 유해성분이 포함된 제품들로 인해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른 먹거리, 바른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욕구에 따라 유기농/친환경 관련 산업도 덩달아 뜨고 있는 추세다.

이번 박람회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착한 가격, 착한 소비, 깐깐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우리제품의 유통시장을 확대화하고, 유기농/친환경 제품의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귀농귀촌족과 직접 작물을 재배하는 우리네 농부들이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지방자치단체도 참가해 각 지역의 유기농제품을 홍보/판매하고 귀농귀촌희망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기농친환경 식품 및 제품과 전통식품, 지역특산물, 건강기능식품, 유기농 화장품, 귀농귀촌 및 도시농업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 및 체험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홈페이지(www.busanorganic.co.kr)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