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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대회 내달 12일 개막 - 5월 12~13일 용두산공원 야외특설경기장서 개최
  • 기사등록 2017-04-25 17: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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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초의 특화된 스포츠 이벤트인 ‘2017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가 내달 12~13일 양일간 용두산공원 야외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진다.

2009년 첫 대회를 시작해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장대높이뛰기 강국인 미국, 카자흐스탄, 호주를 비롯한 중구, 말레이시아 등 15개국의 선수와 지도자 75여명이 참가한다.

12일 오후 1시 주니어부 국제경기가 펼쳐지고, 오후 6시 30분 부산관광호텔 연회장에서 대회 개회식 환영연이 열린다. 13일 오전 10시 여자부 국제경기에 이어 오후 2시 남자부 국제경기가 펼쳐진다.

지난해 대회 여자부 경기 1위는 4m 30을 기록한 미국의 베넷 에이프릴 선수에게 돌아갔다. 남자는 5m 30을 기록한 카자흐스탄의 그리고예브세르게이 선수가 1위에 올랐다. 한두현 선수가 5m 20을 차지해 아쉽게도 3위에 머물렀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용두산공원에서 열려 새로운 신기록을 낼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국제장대높이뛰기경기 개최로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부산 알리기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며 “우리구의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의 관광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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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25 17: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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