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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생림면 학산금속공업(주)은 23일 1,015만원 상당의 과자를 김해시에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10곳에 골고루 전달된다. 


학산금속공업은 2001년 창립한 생림면 소재 폐기물 수집· 운반업체로 2013년부터 해마다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를 지원해 오고 있다. 


학산금속공업 배순자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기업하기도 힘든 시기에 해마다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좋은 뜻을 이어 우리 시에서도 소외된 사람이 없도록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류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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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0-24 08: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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