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9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 대비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안전·교통·관광 분야 전반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부산시가 오는 6월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공연을 앞두고 안전·교통·의료 분야 전반에 걸친 특별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공연장과 도심 주요 거점에 대한 실시간 인파 관리와 교통 분산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이번 행사를 부산 전역이 참여하는 글로벌 K-관광 축제로 확장해 체류형 관광도시 브랜드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 대비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안전·교통·관광 분야 전반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6월 12~1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공연을 앞두고, 지난 4월 진행된 1차 점검회의 이후 분야별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공연 주최 측인 하이브(HYBE)도 참석해 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공연 기간 동안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공백 제로화’를 목표로 유관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관광마이스국장을 중심으로 소방재난본부와 부산경찰청 등이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다중운집 인파관리 시스템을 연계해 실시간 상황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또 공연장 출입구와 주요 보행로, 인근 도시철도 역사 등 혼잡 구간에 안전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광안리 M드론쇼와 북항 포트빌리지 등 주요 행사장 주변 순찰도 대폭 강화한다. 지자체와 경찰 간 통합 상황관리체계도 가동해 부산 전역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응급 대응 체계도 강화된다. 시는 공연장 인근에 소방현장지휘본부와 응급의료소를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구조와 이송이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 대비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안전·교통·관광 분야 전반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특별 대책도 시행된다. 시는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출입국 심사 인력을 확대 운영하고, 공연 전후 혼잡 시간대에는 도시철도와 경전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증편할 계획이다.
특히 관람객 집중이 예상되는 종합운동장역은 단계별 승객 진입 통제를 실시하고, 인근 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과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견인 조치 등을 통해 보행 안전 확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이번 공연을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도시 전역 축제화 프로젝트’로 확장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시는 K-POP과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환대·체험·미식·각인’ 4단계 전략을 추진하고,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INTO K-POP, INTO BUSAN’ 캠페인을 통해 부산을 세계적인 K-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연구원과 함께 공연의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분석에도 착수한다. 빅데이터와 현장 실태조사를 연계해 관람객 이동 패턴과 소비 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향후 글로벌 메가 이벤트 유치와 관광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형 이벤트인 만큼 유관기관 및 주최 측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과 교통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부산이 세계적인 체류형 K-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