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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윤우 대표이사 부회장 취임 - 글로벌 발전 주도 초일류 기업 도약 위한 노력 다짐
  • 기사등록 2008-05-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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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수원사업장에서 사장단과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윤우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의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윤우 부회장은 취임사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통해 삼성전자를 글로벌 3대 전자기업 반열에 올려놓은 윤종용 부회장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윤 부회장의 훌륭한 경영성과를 토대로 글로벌 전자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부회장은 또한 임직원들에게 "스피드와 효율중심의 경영혁신을 기본으로 하고, 창조경영으로 확대, 발전시켜 삼성전자를 21세기 진정한 초일류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창조경영을 우해 "창조적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고, 조직문화를 혁신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경영 전 분야에 걸쳐 창조적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 확보하고, 이들의 아이디어가 경영전반에 걸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각종 제도를 강화해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이 부회장은 "기술 준비경영을 통해 신수종 사업 발굴을 확대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성장을 주도의 주력사업은 기술과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조기에 일류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솔루션 사업, 신IT 제품, 에너지·환경, 바이오·헬스 등에서 신수종 사업 발굴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 부회장은 "시장 중시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신성장 기회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고, 선진국에서는 신제품, 신사업, 신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한편, 새롭게 성장하는 신흥 국가를 집중 공략해 신성장 기회를 확보해야겠다는 것이다.

이 부회장은 또 "그 동안 추진해 온 정도경영, 준법경영, 고객중시경영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주주·거래선·협력업체 등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으로 세계에서 존경받고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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