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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8월 21일 오후 7시30분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에서 ‘전통연희 상설공연-뛸판, 놀판, 살판’ 마지막 무대 <동화음악극-레이디 원앙>을 개최한다.

2010년부터 매년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뛸판, 놀판, 살판.> 공연은 전통연희를 새롭게 재탄생시키기 위한 창작연희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국립부산국악원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주관한다. ‘창작연희 작품공모’를 통해 발굴된 우수 작품과 외부 추천작품을 엄선해 국립국악원(서울)과 국립민속국악원(남원), 국립남도국악원(진도), 국립부산국악원(부산) 각 지역 관객들에게 신명나는 무대를 펼친다.

날아다니는 한지인형과 국악밴드의 라이브 연주까지!

<레이디 원앙>은 기본적으로 음악극의 형식을 취하며, 한지인형과 지화, 설경, 가면 등이 주요 오브제로 등장하여 하나의 굿놀이를 보여준다. 전통적인 연(鳶)이 주는 가벼움과 환상을 이용한 ‘나는 인형’과, 국악밴드의 연주뿐만 아니라 인형조작, 해설, 연기까지 하는 장르를 넘어선 실험적 형식의 작품이다.

‘사단법인 한국공연예술원‘은 외국의 이론과 실제가 주류를 이루던 시절에 우리의 전통과 현대에 적합한 이론과 실제를 찾고자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 데 모여 1996년 결성한 단체다. 우리나라 공연 예술의 학문적 연구와 공연 기법의 체계화 및 무대예술의 품격 향상을 통하여 독창적인 공연예술인 <劇>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한다.

취학아동이상 관람가능하며 전석초대로 누구나 사전 전화예약(051-811-0040)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전화예약은 오는 8월 19일(화)부터 1인 2매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공연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busan.guga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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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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