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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반값으로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상품은 2명 이상(최대 9명)이 함께 KTX를 왕복으로 이용할 경우 반값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운영기간은 10월 23일(월)까지이며 대상열차는 아침 일찍 또는 저녁 늦게 출발하는 열차 중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으로 지정된 열차다.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은 코레일톡⁺ 하단 테마여행→사랑여행 KTX 묶음상품, 홈페이지에서는 일반승차권→왕복→사랑여행 KTX 묶음상품 메뉴에서 출발 2일전까지 구입할 수 있다.

단 이 상품은 실 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반환수수료가 높게 설정돼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구매해야 한다. 반환시 출발 2일전 수수료는 없지만 출발 1일전엔 10%, 출발 전 20%, 출발 후~도착시간 전 70%, 왕편 열차 도착시간 이후엔 복편승차권 반환이 안된다.

이번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을 선택하면 고속버스보다 저렴하고 자가용과는 비슷한 수준의 비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른 3명이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용시 운임은 17만9400원으로 비용, 시간, 편의성 등을 고려하면 자동차, 고속버스보다 경제적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본격적인 나들이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저렴하게 KTX를 이용해 가족, 친지, 연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나아가 사드배치 등으로 중국관광객들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침체되고 있는 지역 관광시장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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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26 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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