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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청 전경.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이달부터 종합컨트롤 타워를 구성하고 15개 분야 유사 업무에 대해 총괄 부서를 지정해 시민이 먼저인 시민중심 행정업무를 처리한다고 7일 밝혔다.

행정의 사각지대 발생으로 소요시간과 비용이 증가해 시민들로부터 행정 불신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을 ‘사천시 적폐청산 1호로 규정’하고, 민원사무, 도로정책 등 9개 분야에 컨트롤 타워를 지정·운영한다.

지정된 업무 중 소관부서에 논란이 있어왔던 노점상관리, 공중화장실 관리 등 6개 분야는 명확하게 소관부서를 지정해 시행하도록 규정한다. 동시에 컨트롤 타워 운영체계를 수립하고 ‘업무 소관부서 지정·결정 지침’을 마련해 사각지대 업무 발생시 즉각적인 결정과 시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천시는 그동안 민선 6기 송도근 시장 부임 후 ‘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시정지표 아래 시민 시장실 운영, 시민대토론회 개최, 시민·사회단체 및 각종 조직·단체와 간담회 등을 통해 업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 컨트롤 타워 지정·운영을 통해 시민과 행정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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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7 10: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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