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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석세스코칭(Success Coaching) 및 엔젤투자자 투자설명회를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가들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고 창업초기에 겪게 되는 데쓰밸리(Death-Valley)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데쓰밸리란 창업초기 기업이 연구개발(R&D)에 성공해도 자금 부족 등으로 사업화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말한다.

이날 인사,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코칭, 선배기업의 성공사례 특강, 엔젤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IR)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40여개의 청년창업기업이 참가했다.

전문가 코칭에서는 세무, 회계, 인사, 노무, 특허, 수출마케팅 등에 대해 세무사, 노무사, 변리사, 수출마케팅 전문가 등 6명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청년창업기업과 1대1 매칭상담으로 72건의 애로를 해소했다.

엔젤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IR)에서는 부산지역의 유망 엔젤투자클럽의 클럽장 2명을 초청해 5개사가 IR을 실시했다. 지난 4월 개최된 제1회 석세스코칭 행사에서는 지역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5개사가 IR을 진행한 바 있다.

진성한 중진공 부산지역본부장은 “청년창업자금을 받은 선배기업의 특강을 통해 선배가 겪은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중진공은 융자,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청년창업자들을 위해 후속 연계 지원함으로써 청년창업기업의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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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4 11: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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