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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권민호)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생활 전반에 걸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번 추석은 10일간의 긴 연휴로 연휴기간 긴급한 상황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92명의 공무원들이 분야별로 상황을 유지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고속직행 예매제 시행과 차량 사전점검, 버스터미널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재난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실시와 더불어 도로 환경정비,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비상근무 강화,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거제시는 지난 11일부터 농·수·축산물, 개인 서비스 요금 등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매점매석, 가격 담합인상, 원산지 표시위반 행위 등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특히 조선경기 침체에 따른 임금체불 근로자 보호대책 일환으로 『체불임금청산 집중지원반』을 운영하고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과 긴밀히 협조해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의 소외계층과 복지시설 등 총 1901명을 방문해 격려했다. 연휴기간 중 가스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비상 급수반 운영, 생활쓰레기 순회 수거(10월 1, 4~5, 8일 미수거)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기간을 한가위 여행주간으로 지정해 거제시를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주요관광시설 운영현황, 추석연휴 진료안내, 생활쓰레기 수거일정 등에 대한 정보는 거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 및 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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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9 10: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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