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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표 창업기업 맞춤 육성으로 부산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다.

부산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18년도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부산 대표 창업기업인 ㈜현대하이텍의 ‘특수롤러를 이용한 미끄럼방지포장재’가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에 지정된 ㈜현대하이텍은 조달청이 지정한 66개 제품 중에서도 특색 있는 제품으로 소개됐으며, 향후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하고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제품 도포 후 사진<부산시 제공>

㈜현대하이텍은 2014년 설립되어 국내․외 유일하게 ‘특수롤러형 미끄럼방지포장재’를 핵심제품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며 2017년 부산대표 창업기업에 선정되어 부산시의 맞춤형 보육사업을 지원받고 있다. ‘미끄럼방지포장재’는 주로 위험도로,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 사고다발구간 등의 도로 표면에 도포하여 차량의 미끄럼저항력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그 우수성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2016년, 2017년 실시 된 조달청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제품으로 선정되면서 기술 및 품질에 대한 공신력까지 확보했다.

현재, ㈜현대하이텍은 국내 업계 최초로 싱가폴 수출을 앞두고 있으며, 내실 성장과 더불어 중국 및 동남아 시장 등 해외 진출 또한 본격화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 대표창업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하여 우수 제품 발굴· 국내․외 공공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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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09 08: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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