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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수교자’, 승승장구 - 출시 4개월 만에 60만봉 판매
  • 기사등록 2018-01-17 1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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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의 ‘비비고 수교자’가 지난 8월 출시 이후 지속적인 소비자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 수교자’는 출시 4개월 만에 60만 봉 판매를 넘어서고 2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비비고 수교자’는 석류를 닮은 궁중만두 ‘석류탕’의 모양을 재해석한 복주머니 모양으로 독특함을 살린 물만두 제품이다. 큼직하게 썰어낸 국내산 돼지고기와 야채의 식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물만두 제품(9g) 대비 크기를 1.6배 키운 14g으로 푸짐함을 강조했다. 전용 만두피를 사용해 만두 속이 비치도록 피가 얇고 쫄깃한 것도 특징이다.

‘비비고 수교자’가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기존 물만두와는 차별화된 제품의 특장점이 주효했다. 제품 크기를 키우는 한편 모양도 차별화시킨 ‘비비고 수교자’를 선보였다. 출시 이후 시식행사 등을 통해 ‘비비고 수교자’가 기존 제품 대비 크기를 키워 만둣국, 튀김, 전골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어린 아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임을 적극적으로 강조한 결과 소비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향후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통해 ‘비비고 수교자’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수제맥주 대표 브랜드 생활맥주와 함께 ‘비비고 수교자’를 활용한 봉다리 복만두 메뉴를 선보인 것처럼 인지도 강화를 통한 판매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왕맥(비비고 왕교자+맥주)’처럼 ‘비비고 수교자’ 역시 맥주 안주로 즐기기 좋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비비고 수교자’를 물만두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대표 제품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비비고 수교자’ 마케팅 담당 박우근 과장은 “물만두 시장에 다양성과 변화가 없다는 소비자 의견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선보인 ‘비비고 수교자’가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비고 수교자’의 특장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물만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장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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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7 1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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