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동군 취약계층 어르신 틀니 무료 지원 - 65세이상 취약계층·중증장애인 등
  • 기사등록 2018-02-06 13:11:51
기사수정

하동군은 ‘2018년 어르신 틀니 및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무료 의치보철 사업은 군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틀니를 할 수 없어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17년째를 맞았다.

의치보철 사업을 통해 그동안 틀니를 장착한 어르신들은 즐거운 식생활을 통한 건강 증진은 물론 자신감 회복과 활기찬 노후생활로 삶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도 1억 1186만원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 계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90명에게 의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하동에 주민등록을 둔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중증장애인(연령 및 소득기준 제한 없음), 건강보험료 하위 50% 등으로, 오는 26일까지 치과실이 있는 가까운 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해 관할 보건(지)소에서 구강검진을 실시한 뒤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관내 치과의원에서 시술을 받으면 된다.

그러나 기존에 보건소에서 무료 의치를 지원 받은 사람이나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틀니를 한 대상자는 제외된다. 틀니를 지원 받은 후 7년이 지난 자는 1회에 한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대상자가 우선 지원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2-06 13:11:5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