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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보건소는 만성질환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고자 ‘만성질환관리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야외활동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질병 악화의 우려를 덜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도와 만성질환자들의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13일부터 국선도를 시작으로 내달부터는 요가와 함께 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매주 월·수요일은 요가, 화·목요일은 국선도 전문 강사의 지도로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에서는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이 결합된 국선도와 요가를 통해 체중·체지방 감소, 혈중 지질 감소, 심폐기능 향상에 효과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실천하게 된다.

또한 그 밖의 평일에는 보건소 체력단련실을 이용해 자율적 운동을 실시, 대상자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을 가진 만성질환자이거나 고위험자, 복부비만자, 체질량지수(BMI) 25이상의 비만인 자, 암환자와 근골격계 질환자 등 20여 명이다.

보건소는 사전·사후 체성분 분석과 기본검사를 통한 체력향상정도를 평가하는 한편, 80% 이상 출석자에게는 수료증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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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1 12: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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