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배희근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난 7월 23일 창원시에 쿨(Cool)-BOX를 기탁했다.

BNK경남은행는 어려운 이웃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고급 여름홑이불, 덴탈마스크, 손부채로 구성된 쿨박스를 마련했다.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된 1000세대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9일 전달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은 매년 전통시장 상품권과 장학금 전달, 선풍기, 김장지원 등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도 우리시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2억4천3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황윤철 은행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며 “쿨박스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리지역의 대표 은행으로서 창원시민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늘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지난 설날과 코로나19 기부릴레이 때 동참한 것에 이어, 이번 여름 무더위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한 나눔에도 감사하다”며 “앞으로 변함없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