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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동력시스템 제공업체인 롤스-로이스와 한국의 STX엔진이 가스터빈 발전 패키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STX엔진은 롤스-로이스의 산업용 가스터빈 발전세트 패키지 사업 아시아 태평양 지역 파트너가 된 것.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지난 6월에 발표된 산업용 가스터빈 RB211-H63 뿐만 아니라 동급 최대 출력을 내는 Trent60 가스터빈 시장 확대가 강화될 전망이다.

롤스-로이스 발전-에너지 사업부문의 챨스 아타나시아(Charles Athanasia) 부사장은 이번 새로운 협약에 대해 "롤스-로이스는 증대되는 전력 생산 기술 요구사항에 대해 향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나아가 중요한 아시아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보다 강화시킬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전했다.

STX엔진의 정동학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STX엔진과 롤스-로이스가 10년 이상 고객사와 공급사의 관계를 이어와 그 동안 해상 장비의 매출액이 10억 파운드를 초과 달성했다"라고 말하고 "롤스-로이스와 함께 아시아 시장에서 패키지 설계 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롤스-로이스는 미국과 캐나다 소재 공장에서 RB211-H63 가스 발전기, RT63 동력 터빈 및 Trent 가스 발전기 공급과 운용 중인 엔진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책임지게 된다. 아울러 RB211-H63과 Trent 60 패키지 둘 다 STX엔진의 창원 공장에서 조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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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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