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이상철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를 위해 12일 신항 2-6단계 건설현장사무실에서 협력업체들과 2022년도 상반기 ESG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BPA와 건설, 용역, 물품 공급 등 계약을 맺은 신항 건설 협력업체들의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ESG 기반 계약제도를 소개하여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확대할 목적으로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상생협력을 위한 정부권장정책(우선구매제도), 상생결제 등 전자대금 지급 시스템을 이용한 대금지급제도와 BPA의 인권경영 등을 소개하고 관련 업체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협력업체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업무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협력업체의 업종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계약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BPA는 해당 결과를 앞선 4월 26일 개최했던 북항 협력업체 간담회 결과와 종합해 업무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ESG 기반 상생협력 추진 방안 등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강부원 BPA 경영본부장은 “계약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ESG 기반 계약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