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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파리 현지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 -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계기
  • 기사등록 2023-06-19 08: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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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정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단(사무총장 윤상직)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6.20.~6.21.)를 계기로 현지 시민과 전 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며, 이 총회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 제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179개의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호소하고,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다음 총회인 11월 말 제173차 총회에서는 제5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마치고, 바로 회원국 투표를 통해 2030세계박람회 개최국을 결정하기 때문에 이번 6월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세를 확보할 가장 중요한 시기다.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현지 주요 유치 홍보 활동으로 ▲ 유력 해외언론, 교통, 옥외 매체 등 활용 홍보 ▲ 총회장-리셉션장 주변 부산 스팟 조성 ▲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온라인 홍보 ▲ 특집행사 <한국문화제 : 부산스페셜> ▲ 국내 홍보 등을 추진한다.


총회 전후로는 현지 유력 매체를 활용해 유치 지지 분위기를 확산한다. 이미 지난 5월부터 글로벌 방송사인 CNN, BBC, TF1을 통해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유력 언론지인 타임, 르몽드, 뉴욕타임즈, 더가디언 등을 통해서도 함께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런던 시티투어 2층 버스 5대, 파리 택시 150대, 브뤼셀 트램 12대를 랩핑해 각국 국제박람회기구 대사관이 집중 위치한 지역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며, 파리 지하철·편의점·시내몰·도로 광고판과 드골공항·피카딜리광장 전광판 등을 통해서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한다.


총회장과 리셉션장을 잇는 도로를 ‘부산 로드(Busan Road, 부산으로 가는길)’로 조성한다. 850m 길이의 이 길은 차량보다는 도보(10분)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 각국 국제박람회기구 대사와 관계자들이 환경오염을 줄이고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 로드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는 걷기동참 포스터, 가로배너 등이 설치돼 있다.


 도보 이동이 힘든 이들을 위해서는 총회장 앞에 ‘부산 스테이션(Busan Station)’을 설치하고 차량 10대를 투입해 리셉션장까지 이동을 돕는다. 이때 활용되는 차량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는 내용이 랩핑돼 시민·관광객에게 자연스럽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리셉션장 주변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존인 ‘부산 스페이스(Space)’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에코테이너를 활용한 한옥 컨셉 홍보부스, 디지털 병풍, 대형부기가 설치되며, 부기자전거와 포토존도 운영해 국제박람회기구 관계자들이 자연스럽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총회 전·후로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의 주요행사에 참여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고, 6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는 뉴스레터를 발간, 이를 활용해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의사결정자와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밀착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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