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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해수욕장이 ‘친환경 엔터테인먼트 해수욕장’의 깃발을 내세우며 기존 동부산권에서 서부산권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올 여름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다대포 비치파크 썸머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29일 주민들의 노래자랑과 공연을 선보이는 해변가요제를 시작으로, 제27회 부산바다축제가 8월 1일부터 6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을 찾아온다. 특히 올해는 아름다운 다대포의 일몰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쇼가 8월 5일 오후 8시 10분에 펼쳐질 예정이며, 폴킴, 소란, 제이레빗 등 유명가수들의 감성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8월 26일부터 27일 열리는 클럽-Z 페스티벌에서는 K-팝 공연, 댄스경연대회, DJ 공연 등을 선보인다. 8월 13일, 15일, 19일, 20일에는 워터락콘서트가 개최돼 전문 예술무대를 감상할 수 있으며, 캠핑 분위기에서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다대포 뮤직 캠크닉은 8월 12일, 19일, 9월 9일, 10월 8일 해변공원 제1잔디광장과 푸른광장에서 열린다. 


또한 다대포 동측해안에서는 부산관광공사 주최로 다대 바다누리길 플리마켓이 7월 29일과 8월 5일, 19일, 9월 23일, 10월 21일 개최된다. 


다대포해수욕장은 도심지에 위치한 광활한 모래해변과 얕은 수심, 부산에서 유일하게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2016년 공원녹지 부분 장관상을 수상할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공원’과 산책하기 좋은 수변공원인 ‘다대포 동측해안’이 어우러져 있으며, 세계최대 바닥분수인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국제단체인 환경교육재단이 정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인 ‘블루플래그(blue Flag)’ 인증과 ‘그린키(Green Key)’ 인증을 동시에 받은 세계적인 친환경 해수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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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27 08: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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