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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9개 공공기관, 중소·벤처기업 ESG 확산 지원에 ‘한뜻’ - ‘부산 경제활성화지원기금’ 조성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23-08-24 08: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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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4일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등 부산의 9개 공공기관이 '부산 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 Busan ESG Fund)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주)(간사기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의 기관장과 경영진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또한, 조성 기금의 수탁기관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사회적기업연구원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의 사회가치경영(ESG) 문화확산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비이에프기금 조성 등에 시와 9개 공공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시는 그간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에 대응하고 지역기업의 사회가치경영(ESG)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상공회의소, 중소벤처진흥공단과 협업해 지자체 최초로 사회가치경영(ESG) 원청기업-협력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가치경영(ESG) 선도기업 인증 및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가치경영(ESG) 문화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9개 공공기관은 비이에프기금을 조성·운용하고, 지역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발굴, 중소·벤처기업의 사회가치경영(ESG) 문화확산 지원,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사회가치경영(ESG) 확산, 경영 컨설팅, 상생 모델 개발, 엑셀러레이팅 및 투자유치 지원 등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사회가치경영 지원사업과 관련한 정책개발, 지원모델 수립 지원 및 행정 지원, 부산시-공공기관 간 공동사업 발굴·추진 등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될 올해 비이에프기금은 총 11억7천만 원 규모로 향후 5년간 지속 조성할 예정이다. 이 기금은 ▲중소기업의 사회가치경영(ESG) 바우처 제공 ▲에너지·환경·건설·해양·항만 분야 스타트업의 사회가치경영(ESG) 엑셀러레이팅, ▲사회적경제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등에 집중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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