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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8일~30일 벡스코와 부산국가지질공원 일원에서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D-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환경부,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International Geological Congress) 조직위원회, 한국지구과학연합회(Korea Geoscience Union)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공원공단, 대한지질학회,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하나뿐인 지구, 함께하는 지구과학’을 주제로 진행되며 ▲D-1주년 기념행사뿐 아니라 ▲2023년 지질공원한마당 ▲제4회 한국지구과학연합회 연례학술대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3개 행사의 공동 개막식을 시작으로 D-1주년 기념행사는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제지질포럼, 서포터즈 발대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800여 명이 참석하며, 해외 연사의 기조강연, 해설사 경연대회, 학술발표, 지질공원 홍보부스와 줍지오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존 루든(John Ludden) 국제지질과학연맹(IUGS) 회장을 비롯해 미국지구물리학회(AGU) 회장, 유럽지구과학연맹(EGU) 회장 등이 참석해 부산총회의 성공전략과 총회 이후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지질공원한마당’에는 전국의 13개 국가지질공원이 참가하며, 지질공원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해설사 경연대회와 부산국가지질공원 필드트립, 지질공원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4회 한국지구과학연합회 연례학술대회는 지구과학 분야 6개 학회(한국우주과학회, 한국기상학회, 한국지구과학회, 한국지질과학협의회, 한국천문학회, 한국해양학회)가 함께하며, 대회를 계기로 지구과학 분야의 학자들이 모여 활발한 학술 교류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지질과학총회는 1875년부터 유럽과 북미의 지질학자들이 주도해 결성한 비영리 학술단체로 ‘지질과학의 올림픽’이라 일컬어지는 범세계적 학술문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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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28 08: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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