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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환경부 법정 환경교육도시 지정 공모 최종 선정!… 환경교육 활성화 노력 빛나
  • 기사등록 2023-10-27 08: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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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환경부의 2023년 법정 환경교육도시 신규 지정 공모에서 부산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역 중심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교육 기반, 협력, 교육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여건을 갖추고 있는 지자체를 ‘법정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환경부의 시범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시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환경교육 받을 수 있는 권리 실현을 목표로 시범기간인 3년(2020~2023)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조례 정비를 통한 제도적 기반,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등 환경교육 기반 구축 ▲부산환경교육주간 어울림 행사, 시 전역 환경교육프로그램, 부산환경교육한마당 개최 등 민·관·학 협력 ▲부산국제환경영화제 개최, 환경벨트투어 운영, 환경교육 교재 개발, 환경학습공동체 운영 등 지역 특화형 환경학습권 시행 ▲한일해협 도시 환경정책 교류, 지방정부 녹색구매 중점도시 협력사업 선정 등 세계적(글로벌) 협력 ▲시 공무원 대상 환경교육 시행, 기업 대상 찾아가는 탄소중립 정책 설명회 개최 등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등을 수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시범 환경교육도시인 부산과 충남을 포함 총 5개 광역지자체가 도전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부산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3년간 환경부의 행정적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시민참여형 환경교육 시행, 환경교육 주체들의 소통·협력 기반 강화, 전 시민 환경교육을 위한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등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특히, 환경교육 주체(부산시, 교육청, 지역환경교육센터,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 간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에 앞장서고 시민 환경학습권을 보장해 일상 속 환경보전을 실천할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시·환경부·시교육청 협업으로 폐교를 활용해 조성 추진 중인 부산환경제험교육관이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해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전시·학습·연수·협업·체험·소통공간 등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 이곳을 유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의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가진 거점기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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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7 08: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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