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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테마파크와 어린이 행사 풍성
♠ 해마다 3만여 명 입장, 어린이 날 축제장소로 자리매김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조정기)은 지난 4월1일 말 테마파크 개장으로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는 가운데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를 풍성하게 개최해 지역 내 대표적인 가족공원으로 정착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말 축제는 금년 들어서 6회째로 해마다 3만여 명이 입장을 할 정도로 어린이 축제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부산·경남지역에서는 어린이 날 축제 장소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공원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말 테마파크 개장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평일에도 유치원 또는 초등학생 소풍 및 나들이 장소로 많이 방문하고 있지만 이번 5월 5일 어린이날 축제에는 그 어느 해보다 가장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부산경남경마공원 관계자들은 행사 준비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번 부산경남경마공원 일원에서 시행되는 어린이날 축제는 “Happy Smile with KRA”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 89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중심의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행사 시행으로 사회적 공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어린이 및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각종 경연대회를 개최해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돈독하게 해주는 행사를 많이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마공원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캐릭터 쇼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해, 어린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연대회는 ‘경주로 마라톤’, ‘경마공원 사생대회’, ‘퍼즐 맞추기’, ‘스타일 경연스타킹’, ‘가족사랑 3종 경기’, ‘동요 부르기’가 준비돼 있다. 또 무대행사는 ‘도전 골든 벨’, ‘레크레이션’, ‘말 캐릭터쇼’, ‘선플 사랑운동’, ‘차이나 매직쇼’ 등이 열린다.

이와 함께 체험행사는 ‘버블버블 체험’, ‘나무요요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물 풍선 올림픽’, ‘얼쑤 탈 만들기’ 등 유료행사들이 준비되었으며, 어린이 키 크기 체조 등 무료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고 있는 양상국과 허민의 ‘개그맨 팬 사인회’, ‘캐릭터 퍼포먼스’, ‘나는야 K1격투’ 등이 어린이들을 기다린다.

특히 분수광장에서는 500인분의 대형비빔밥 만들기 행사와 관람대 대형전광판에서는 아동을 위한 영화도 상영한다. 이와 함께 각종 대회별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권이 지급되며 퍼즐 맞추기와 사생대회는 대회 종료 후에 별도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말 테마파크의 시설인 호스토리랜드와 에코 랜드를 둘러 볼 수 있고 슬레이드힐을 비롯하여 어린이승마장, 뜀놀이 동산, 세계 말 문화관, 꽃마차, 이색바이크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유모차, 돗자리, 휠체어도 제공한다. 특히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의 체육시설도 개방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는 서비스팀 김한수 과장은 “부산·경남지역에서 어린이 날 행사가 여러 장소에서 열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부산경남경마공원은 타 기관과는 차별화된 행사 시행으로 지역 내 대표적인 가족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산서비스팀(051-901-7521, 83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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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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