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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을 수호하면서 현대적인 작품해석으로 주목받는 엄혜란 작가가 국제아트센터에서 작품전을 열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물고기 노는 달항아리' 전시는 32번째 엄혜란 초대전으로, 부조회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손가락으로 긁어 낸 반복적인 선과 다양한 색감, 생생하게 느꺄지는 질감이 작품 속에서 느껴지는 이번 전시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새롭게 재해석해 다양한 관객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엄 작가는 "내가 그린 달항아리는 단순한 그릇이 아니라 세월과 기억, 그리고 사랑을 담아온 삶이었다"며 "달항아리에 담긴 것은 물일 수도, 추억일 수도, 혹은 아직 오지 않은 꿈일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엄혜란 작가는 개인초대전 32회와 280여회 이상의 단체전 및 국제전에 참가했으며 22회의 아트페어에도 참가했다. 모션그래픽 쇼케이스, 기획전, 자매작가전, 협회전 등에도 작품을 선보였다. 현재 한국미협, 대한미엽, 한얼우리협회 심사위원, 토백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황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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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8-21 04: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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