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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석현)은 하계 휴가철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처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19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국도의 정체예상 구간에 우회도로를 지정했다.
이와 함께 공사시행중인 도로현장 중 6개소를 단계별로 조기 개통해 피서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통체증구간 우회도로 지정은 8개소로 경남지역 → 남해, 양산, 기장지역 3개소, 경북지역 → 대구, 포항지역 5개소이다.
조기 개통구간은 경남지역 → 진주, 거제, 밀양지역 4개소 (L= 20.13km) 경북지역 → 경주, 칠곡지역 2개소 (L= 6.10km)로 6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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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에서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활용해 영남권 국도상의 주요교차로에 설치한 VMS와 부산청 홈페이지(pcmoits.mltm.go.kr)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교통 지.정체상황 및 우회도로 등을 실시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하계 휴가기간 중에는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운영해 도로이용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하고 도로파손 등 응급사항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우회도로 안내간판, 각종 표지판 설치상태 및 교량, 터널 등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등을 사전 점검해 하계 휴가철 도로이용객의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