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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지난 25일여름 피서철 최성수기에 즈음해 해수욕장 인명사고 ZERO화 달성 및 최성수기 안전관리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소속 5개 해경서장과 해운대 여름해경서장, 일선 과장급 등 중간관리자 69명이 모인 가운데 화상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최고의 성수기에 접어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요원들의 복무기강 확립, 친절ㆍ봉사 등 안전한 물놀이 여건제공을 위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하계 피서철 특별교통기간(7. 23 ~ 8.10 / 19일간)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및 여름철 태풍 내습 대비, 대응태세 유지 등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한편 해경은 물놀이 안전사고 총괄관리기관으로서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들에게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특히 올해는 해수욕장에서 인명사고 ZERO화 추진을 다짐하기도 했다.
해경 관계자는 "성수기를 맞아 해수욕장 물놀이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해안가에서도 인명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바다에서 긴급상황 발생시 국번 없이 122를 누르면 보다 신속한 질높은 해상안전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