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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대비해 11일 대회의실에서 계장급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준비보고회
<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예하 5개해양경찰서 등 6개 기관의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실제 훈련을 중점적으로 전개 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3월 일본 동북부 지진 해일발생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교훈삼아 해양에서 발생될 수 있는 재난대응훈련에 역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며, 기간 중 완벽한 해상 통합방위임무 수행을 위해 부산, 통영, 여수 등지에서 태테러 및 항만방호훈련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국지도발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키 위해 전시직제편성과 기관의 소산, 분야별 현안 토의를 계획하는 등 무엇보다 '전 직원의 하나된 모습이 최상의 해상 안보'라는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