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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여권발급 더욱 편리하게” - 여권발급 수수료 판매 창구 운영
  • 기사등록 2012-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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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이달부터 여권을 발급받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여권팀 내에 ‘여권발급 수수료(영수필증, 납입필증) 판매 창구’를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해운대구는 하루 평균 120여 건의 여권을 발급하고 있는데, 이는 부산에서 가장 많은 발급건수다.

그동안 주민들은 여권발급을 위해 구청 여권안내 창구에서 신청서를 검토받고, 구청 1층 끝에 있는 부산은행에서 발급수수료를 내고 ‘영수필증’를 사야 했다. 또 영수필증을 구입한 후 다시 여권접수 창구를 방문해야 신청서 접수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여권발급을 위해 창구와 은행을 왕복해야 하는 주민 불편을 없애기 위해 해운대구는 부산은행에 협조를 요청, 여권발급 수수료 판매창구를 마련했다. 이달부터 부산은행 직원 1명이 파견 근무를 하고 있다.창구 신설로 여권 접수시간이 단축되고 보다 편리하게 여권을 신청할 수 있어 벌써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운대구는 근무 시간 내에 여권 신청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근무를 하고, 관내 사진관의 협조를 얻어 결혼이민자들에게 여권용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고 있다. 또, 여권 등기우송 서비스, 장애인과 노약자 여권신청 무료대서와 여권사본 팩스송부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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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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