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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아트 프리마켓’ 10일 오픈 - 11월까지 매주 토.일 오후 2~9시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풍성’
  • 기사등록 2012-03-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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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달맞이 아트 프리마켓’이 오는 10일 토요일 오후 2시 오픈한다.
지난해 12월부터 겨울동안 잠시 문을 닫고 새봄을 준비한 달맞이 아트 프리마켓은 더욱 풍성하고 알찬 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무장해 시민들에게 돌아왔다.

2012 프리마켓은 10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열린다. 지난해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일요일에도 문을 연다.

개장식에는 저글링공연, 미니자전거체험, 피에로 풍선, 댄스공연, 마술쇼 등 공연도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주말마다 버블 마술쇼, 댄스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양초.팬시우드.비즈.가죽.압화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눈여겨 볼만하다. 소정의 체험비를 내면 누구나 작가가 되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즉석경품 추첨을 통해 아쿠아리움 입장권, 유람선 승선권, 프리머스 영화관람권, 달프 머그컵을 증정한다.

작가들이 기증한 작품들로 꾸려진 ‘달프 기부천사’ 코너도 마련된다. 좋은 작품도 사고 이웃돕기에도 동참할 수 있어 들러볼 만하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지난해 3월부터 매주 토요일 달맞이 해월정 앞에 ‘달맞이 아트 프리마켓’을 열었다.

65명의 ‘달프’ 작가들이 직접 만든 한지.가죽.섬유.비누.비즈.압화.도자기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해운대 달맞이를 비롯해 서울 홍대 앞, 부산 서면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마켓은 거리와 공원 등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사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어 새로운 문화공간이자 예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유명 카페가 대거 들어서면서 달맞이길이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아트 프리마켓’은 달맞이 문탠로드와 함께 색다른 관광상품으로 올해도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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