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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컴퓨터 99대를 깨끗하게 수리해 관내 정보취약계층에게 무료로 보급한다.

지난 1997년부터 해운대구는 전산장비 교체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를 수리해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부산시 지원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81대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는 총 99대를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모․부자가정,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비영리단체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컴퓨터는 윈도우XP와 한글오피스2007, V3 등이 설치된 하드디스크 용량이 60GB 이상인 펜티엄Ⅳ급이다.

컴퓨터를 지원받고자 하는 주민이나 단체는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서류심사 후 적격자를 선발해 9월부터 11월 사이에 원하는 장소에 택배로 보내준다.

구는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이 정보격차를 해소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줄 뿐 아니라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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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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