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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情’ 나눌 호스트 가정 모집합니다y - 해운대구, 홈스테이 참여가정 연중계속 모집
  • 기사등록 2012-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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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해운대를 찾은 외국인 유학생과 가족 관광객에게 숙소를 제공해 한국의 문화와 정을 나눌‘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을 연중계속 모집한다.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이란 외국 유학생이나 관광객이 일반 가정에 체류하며 고유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홈스테이’집주인을 일컫는 말이다. 호스트 가정에 머무는 유학생이나 관광객은 ‘게스트’라고 부른다.

해운대 거주자 누구나 호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게스트에게 제공할 방이 있으면서 가족 중에 외국어 회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주택은 연면적 230㎡ 미만, 방 5개 이하여야 하며, 하루 6만 원 이하의 숙박료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주택사진을 첨부, 세계시민사회과(749-4044)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가정에는 홈스테이 지정증을 교부한다.
해운대구는 부산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과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 관광객을 게스트로 모집해 호스트 가정과 연결해줄 방침이다. 올해 운영 내용을 평가해 앞으로 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호스트 가정이 30가구 정도 모집되면 ‘호스트 워크숍’,‘홈스테이의 밤’을 개최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대감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홈스테이는 외국인에게는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호스트에게는 글로벌 마인드와 에티켓을 익히며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할 좋은 기회이다.

구 관계자는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친구가 될 수 있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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