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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새봄 새단장(丹粧) 겨울‘때’말끔히 치워 - 온천천시민공원과 재개발지구 일원에서 ‘도시환경정비의 날’ 운영
  • 기사등록 2012-04-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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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이 지나고 꽃망울이 여기저기 터지는 4월의 봄이 왔다.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봄 나들이를 나오는 구민들이 점차 늘어날 것에 대비해 관내 구석구석 대청소를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연제한마당축제가 시작된 이달 13일 150여명의 공무원과 주민 등이 온천천시민공원과 재개발지구 일원에서 대대적인 청소를 시작했다.

이번 ‘도시환경정비의 날’은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연제한마당축제를 대비해 운영한 것으로 축제 행사장과 주변 지역 쓰레기를 줍고 무단투기 쓰레기를 처리하는 한편 연산8동 재개발지구 등 상습불결지 청소도 나섰다.

이와 함께 동 주민센터에서도 새봄 단장에 나선다. 거제2동은 4월 25일 주택재개발 구역인 폐,공가 10개소에 120여명의 주민, 통장, 단체원 등이 무단투기쓰레기를 수거하고 거제지구대 직원은 방범취약지역을 순찰한다.

연산1동은 4월 28일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과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70여명의 자생단체원과 주민들이 간선도로변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불결지 환경정비 활동을 펼친다.

연산2동은 4월 중 구민운동장 산책로에 꽃을 심고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를 한다. 연산4동은 4월 15일에서 16일까지 이틀간 관내 전역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광고전단 등을 제거할 예정이다.

연산9동은 4월 25일 주민, 새마을단체, 통장 등 50여명이 무단투기 쓰레기와 불법광고물을 수거하는 권역별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봄맞이 대청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깨끗한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환경개선을 꾸준하게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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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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