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남구 방과후학교지원센터(센터장 이종철)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12년 방과후 학교지원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평가인 A등급을 받아 국비 6천만원을 받는다.
지난 2011년 9월~2012년 2월까지 수행한 사업 전반을 평가하고 학교, 교사, 학생들의 만족도를 조사하여 이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A, B, C등급으로 나눠 국비를 차등 지원하게 되었는데 부산남구 방과후학교지원센터가 A등급을 받게 된 것이다.
부산남구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남구와 남부교육지원청 간의 협력네트워크가 매우 활발하고 경성․부경대 등 관내 대학교를 활용한 대학교 캠퍼스 투어와 놀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남구청 투어와 1동 1교 상호 교육협력 프로그램 등 학교 연계사업으로 개발 추진하였으며, 3개 특수학교와 15개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자녀들을 위한 방과후 과학교실도 운영했다.
특히, 과학교실의 경우 남구 새마을금고연합회의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지원받아 민, 관, 학 협력사업으로 진행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방과후 외부강사 연수와 남구지역 방과후학교 컨설팅을 지원하여 질 제고에 힘썼으며 지역 내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예로 '대연수목전시원과 함께하는 자연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110차례 5,600여명의 관내 초, 중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놀며 배우는 바다학교 이기대' 를 10회 운영하고 400여명의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직접 배우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2012년 12월까지 국비 6천만원과 구, 교육청 대응투자비 등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데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5일수업제 시행에 발맞춰 주말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고 방과후학교의 질 제고와 담당교사들의 업무 분담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