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1704-4 일원에서 KTX 울산역과 언양·삼남 지역을 연결하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정비사업 개통식’이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참석 내빈 및 주민대표가 테이프 커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케이티엑스(KTX) 울산역과 언양·삼남 지역을 연결하는 통과도로가 개통되면서 역세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교통 혼잡 완화와 지역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역세권과 언양·삼남 지역을 잇는 통과도로가 30일 개통됐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3시 울주군 삼남읍 도로 개설 현장에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사업’ 개통식을 열었다. 개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군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된 것으로, KTX 울산역 역세권과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을 정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비 149억 원과 시비 131억 원, 울산도시공사 483억 원 등 총 76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30일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1704-4 일원에서 KTX 울산역과 언양·삼남 지역을 연결하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정비사업이 마무리 되었ㄷ개설된 도로는 총연장 1.02km, 폭 25~30m 규모로, 이 중 지하차도 560m를 포함한 770m 구간은 울산시 종합건설본부가 559억 원을 투입해 시행했다. 나머지 250m 구간은 울산도시공사가 204억 원을 들여 조성했다.
공사는 2020년 8월 착공했으나 시공사 부도와 고속도로 하부 굴착 공사의 난항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개통까지 약 5년 6개월이 소요됐다.
울산시는 이번 도로 개설로 울산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상업·경제 활동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 역시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KTX 울산역과 언양·삼남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통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