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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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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의 시가 세상을 살립니다’
한 시인이 사라졌다. 그 시인은 평생 허공같은 시를 썼다. 시가 밥이 되지 못할진대 그래도 그 길을 스스럼없이 그러나 단호하게 걸었다.
시지프스의 바위 굴림처럼 삶이 쳇바퀴 돌 듯해도, 그는 우직하게 시의 길에서 시를 호흡하며, 시와 함께 살아, 시를 노래했다.
태풍이 천지를 휩쓸어도, 폭우가 쓰나미가 되어도, 그 결기는 시인의 ...
2015-06-20 이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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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바라밀선원에서 듣는 ‘육조단경(六朝壇經)’
김해바라밀선원(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포교원) 주지 인해(仁海)스님은 지난 10일 관음재일 법문으로 중국선종의 제6조인 혜능대사의 어록을 그의 10대 제자 중 한 명인 법해스님이 가르침의 골수만 모아 전해지고 있는 ‘육조단경(六朝壇經) 무상송(無相頌)’을 강의했다.
육조단경(六朝壇經)은 지금까지 성불문(成佛門)에 있어 ...
2015-06-11 이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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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기업인] 롯데그룹 신격호 창업주의 스토리 '딸이 말하는 아버지'
롯데라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경영신화를 만들어 낸 신격호 회장과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하는 최대그룹의 신격호는 어떤 인물인가?
신영자 현 롯데쇼핑 사장이 바라보는 아버지 신격호
신격호 회장님은 저의 아버지이시지만 회사를 경영하는 모습이나 평소 생활하시는 모습 모두가 가까이서 보면 볼수록 존경스럽습니다. 매사 근면하...
2015-04-17 부산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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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스틸 사회복지재단, '사랑을 나눕니다'
"우리 회사는 글로벌 철강그룹 야마토공업의 가족으로서, 사회공헌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상생하는 모범기업을 지향하며 2008년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습니다.
회사 실적과 관계없이 매년 당기순이익의 일정비율을 출연하여 복지기금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비록 올해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기업이 어렵다고 애초에 약...
2015-02-03 부산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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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우수인력 이탈 방지 위해 총력..."
[부산경제 / 박종일기자]삼성토탈, 삼성종합화학,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등 4개사 근로자 700여명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 본사 앞에서 근로자들의 의견을 배제한 삼성그룹의 일방적 매각결정은 원천무효라며 한화그룹으로의 매각반대 연대투쟁 2차 공동 상경집회를 열었다.
2013년 삼성코닝정밀소재를 미국 코닝 사에 팔 때는 ...
2015-01-29 부산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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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길씨, 저에게는 두 팔과 두 다리만 없을뿐
[부산경제신문/조재환기자]
사람을 만나다. 이재길씨, 사랑하는 아내와 3녀의 가장으로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이시대의 가장 이재길씨 하지만 30여년전 불의의 사고로 회사에서 일하다 감전사고로 두 팔과 두다리 절단이라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장애의 아픔을 이겨내 결혼을 하고 세공주님의 아빠로서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이...
2014-09-23 부산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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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잘 되어 갑니까"
Q.-1 현재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으며, 어떤 문제점들이 있는지요?A. 건강보험 진료 혜택은 동일한데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기준이 다르고, 직장가입자 내에서는 보수외 소득이 연간 7,200만을 초과하면 별도로 추가 보험료를 부담을 해야 하고, 지역가입자도 연간과세소득이 500만을...
2014-08-28 임일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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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반야암 지안큰스님 생신 및 지월당(指月堂) 현판식 개최
불보사찰 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 반야암에서는 지안큰스님 생신을 맞아 부산.울산.경남을 비롯해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지난 24일(일) 새벽부터 하루 왠종일 신도들과 제자, 친분이 두터운 종단 스님들 발길이 이어졌다. 공양간에서는 새벽 3시부터 신도들이 도착하는 차례대로 앞치마를 두르고 두 팔 걷고 나서서 정성스런 마음으로 다함...
2014-08-27 이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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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용선(般若龍船)을 찾아서.....
부산시 금정구 두구로 신창농원내에 자리잡은 대한불교조계종 홍법사(주지 심산스님)는 국내 최대규모 금동 아미타불(阿彌陀佛)이 원융무애(圓融无涯) 일원(一圓) 법당 지붕 위에서 천신법계(天神法界)를 이으며 중생(衆生)의 극락왕생(極樂往生)을 서원(誓願)하고 있다. 또한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한 적멸보궁(寂滅寶宮), 삼천불전(三千佛...
2014-08-22 이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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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중부지사장
건강보험료 관련 민원이 한해 평균 5,700만건으로 보험료 부담의 불공정성 논란이 지속되며, 최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에 대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부산에서 3개구를 관할하며 가장 많은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중부지사의 오동석 지사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1. 안녕하십니까? 지사장님, 건강...
2014-08-07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