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포노사피엔스' 시대를 뛰어 넘는 지도자가 아쉽다 포노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제 현실을 아래와 같이 진단하고 있다.우리의 문명 시계는 1980년대에 멈춰 선듯하다. 기존 시장의 절대 강자인 대기업들과 근로자, 약소기업 간의 불평등 관계의 빌미로 정치권의 패권 다툼이 극에 달해 있다. 좌파든, 우파든 정치인들은 이 땅에서 장... 2024-07-15 부산경제신문
- 개자제분은 싫고 개부친은 좋다 개자제분은 싫고 개부친은 좋다 글 / 이창상 (전)고려대교수이 글은 이창상 교수의 [개자제분은 싫고 개부친은 좋다]를 1~3부로 편집한 글이다.-1부-필자가 법과대학 등의 교수로 있으면서 법을 연구하고 교수 한 수십 년의 세월이 흘렀고, 검찰 또는 경찰에서 형사 사건 조정이... 2024-06-11 최치훈
- 새로운10년의 경제는?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가 의문의 소리를 따라나서면서 부르는 Into the Unknown 겨울왕국2의 주제가이다. 불안감과 불확실, 두려움을 안고 엘사는 그 미지의소리가 전하고자 하는 진실을 향해 과감하게 떠난다.2020년 자본시장. 내년의 세계 경제와 국내 경제를 예측하는 여러 전문가들의 견해에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이 확실성이 없다는 ... 2020-02-06 정석근
- 靑 비리 막겠다고 검찰대학살 청와대가 지난1월8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32명에 대한 인사를 강행했고 그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서 청와대를 수사하는 검찰 팀을 잘라낸 인사와 관련해 인사권은 대통령에게 있고 이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했다. 대통령의 인사권을 부인하는 국민은 한 명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국민이 충격을 받은 부분... 2020-01-16 정석근
- 韓·中·日 환경협력 강화 중국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초미세먼지 관련 책임을 인정한데 이어 올 겨울 미세먼지 정보를 한국에 제공하기로 하는 등 한국과 일본 등 동북아 3국의 환경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달 말 ‘동북아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 물질 국제 공동연구’ 요약보고서를 통해 중국 측이 중국발 초미세먼지가 한... 2019-12-23 [정석근
- 신문 보며 배우네 나무도 숲도 읽어 내는 안목 [부산경제신문 발행인/대표이사 김성봉]매년 4월이면 감회가 새롭다. 4월 3일 본지 창간 기념일. 4월 7일 신문의 날. 올해는 더욱 뜻 깊은 4월 11일 정부수립 백주년이 되는 해이다. 1957년 한국 신문편집인 협회가 결성되고, 독립신문 창간 61주년을 기하여 4월 7일을 신문의 날로 제정, 동년 4월 8일 명동 시립극장에서 제1회 신문의 날을 선포하고... 2019-04-16 부산경제신문 발행인/대표이사 김성봉
- 청문회 ‘無用論’ 되지 않기를 문재인 정부 3년차 2기 내각 개편을 위한 청문회가 관심사다. 어느 정부건 청문회가 열리고 나면 무용론이 대두된다. 국회의원이 입각할 경우 대부분 청문회가 별 다른 소득없이 정치공방만 주고받다가 그냥 넘어가는 것이 관례다, 청문회 상대가 국회의원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그래서 나온말이 ‘현역 국회의원 不敗’라는 것... 2019-03-27 이응휘 편집국징
- 경찰, 검찰 누구를 믿어야 하나 나라를 온통 시끄럽게 만들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강남 유흥주점 버닝썬 사건이 어디로 흘러 갈 지가 관심사다. 김 전 차관은 지난 23일 태국으로 출국하려다 긴급 출국금지 조치를 받고 새벽에 귀가, 도피성 출국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그가 의심을 키운 것은 공항에서의 그의 모습이 언론에 공개됐기 때문이다. 짙은 선글라스... 2019-03-27 이응휘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