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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전략 포럼 및 해양콘퍼런스 개최로 해양산업 분야 활로 모색 박광석 기자 2022-05-31 07:34:23

[부산경제신문/박광석 기자]


부산시가 5월 31일 ‘제27회 바다의 날’과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바다 주간’을 전후해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바다의 날은 매년 5월 31일, 828년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청해진 설치를 기념하는 날로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부산시는 해양수도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바다의 날을 전후하여 바다 주간을 운영하고 시민들의 해양 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올해 제27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는 5월 20일부터 해양 조류의 가치와 중요성을 조명하는 기획전시 「바다의 은밀한 지배자, 해조류」를 개최해오고 있다. 시는 ▲오는 31일,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위한 ‘바다를 살리는 비치코밍’을 추진하며 ▲6월 8일에는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9일에는 ‘2022 부산해양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아울러, 바다 주간 동안 ▲구·군에서는다대포 해수욕장과 강서구 등을 중심으로 해양정화활동을펼치고▲(사)부산항발전협의회는해양강국 정책제안을 ▲(사)바다와강살리기운동본부에서는바다의날을기념한웅변대회·글짓기대회·미술대회·동화구연대회·시낭송대회등 전국 문예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정부에서 추진하는 ‘바다의 날 기념식’은 5월 31일 오전 11시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부산항 북항에서 ‘신해양강국 재도약’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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