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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동육아나눔터’ 새 단장 류창규 기자 2024-02-06 08:40:04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며 가정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육아 노하우도 배우는 김해공동육아나눔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리오프닝한다. 


김해공동육아나눔터(1호점)는 지난 2018년 개소해 시설이 노후되고 장남감 등 기자재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신한금융그룹 아이들과 미래재단의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사업에 공모해 사업비 전액(8250만원)을 지원받아 새 단장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부모가 이웃과 함께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시는 장유, 동상, 내외지역 3개 공동육아눔터를 설치해 김해시가족센터에 위탁‧운영 중이며 장유 다누림센터 내 4호점 개소를 준비 중이다. 

 

 시설 접근성이 높아지고 양질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매년 이용자 수와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연간 1만8000여명의 시민이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부모의 여건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과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 고 밝혔다. 

 김해공동육아나눔터는 김해여객터미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녀를 둔 가정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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