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부산시민공원 세미나실 및 야외 공간에서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융합 강좌 '초록빛 놀이터'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시민공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자연친화적 재료와 다양한 예술 분야를 결합한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학생들은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강좌는 에코 프린트, 흙으로 만나는 자연, 새가 사는 집 만들기, 나만의 작은 공원 만들기 등이며 각 프로그램은 회차별 25명씩, 총 1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5월 12일까지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자연 속에서 예술을 체험하며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이번 강좌가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공원을 가까이 느끼고 함께 가꿔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초록빛 놀이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