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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민관협력 M&A 플랫폼 활성화 위해 M&A 파트너스 모집 배희근 기자 2025-06-10 01:24:02

기술보증기금이 민관협력 M&A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 중개기관 풀을 확대하고자 'M&A 파트너스'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M&A 파트너스는 기보와 공동으로 중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에 전문 중개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기보는 지난해 10월 민간 M&A 중개기관 10곳을 이미 M&A 파트너스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기보는 민간 M&A 중개기관의 참여를 늘리고 공동 중개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민관협력 기반의 전문적인 중개 서비스 역량을 확충해 중소·벤처기업 M&A 시장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M&A 중개와 자문 경험 및 전문성을 보유한 법무법인, 회계법인, 투자기관, 컨설팅사 등이다. 기보는 M&A 실적과 역량, 중개업무 수행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M&A 파트너스를 선정한다.


기보는 민관협력 M&A 플랫폼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M&A 수요 발굴부터 자문, 중개, 금융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M&A 거래 정보망을 신설해 매도·매수 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고 있다. M&A 파트너스는 플랫폼 내 핵심 협력 주체로서 기보로부터 M&A 중개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며, 민관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중소·벤처기업 M&A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다양한 M&A 수요에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역량을 갖춘 민간과의 협업 사업을 확대해 민관협력 M&A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기보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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